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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여행

[울산바위가 보이는 델피노 리조트] 울산바위가 보이는 델피노골프장의 사계절 _ 겨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403-1, 델피노리조트의 현재 주소다. 구 대명콘도가 골프장과 콘도를 확장하면서 새롭게 바뀐 이름이다. 시시각각으로 철따라 변화는 울산바위의 웅장함을 배경으로 즐기는 골프맨들에게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진정한 힐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몇 년 동안 델피노골프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겨울...

 

 

4월의 봄이지만 이곳은 눈이 하얗게 쌓여 있다. 눈이 쌓여 있어 골프장 전체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골프장 건너편에서 델피노콘도 전경을 담아 보았다.

 

 

 

밤새 내린 눈을 뒤집어 쓴 소나무들도 아름답니다.

 

델피노 골프장에는 호수가 두 군데 있다. 어떤 날은 호수 중간에서 분수가 분출하기도 한다. 

울산바위 위로 펼쳐지는 파란 하늘과 호수, 하얀 눈이 이국에 온 느낌이다. 

 

 

 

유럽풍을 닮은 델피노콘도를 로우앵글로 잡아 보았다.

파란하늘과 구름, 겨울의 앙상한 소나무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풍광이다. 

 

 

 

 

 콘도에 숙박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을 통하여 보이는 풍광에 감탄할 마음이 그려진다.

몇 해 전부터 이곳은 중국, 대만, 동남아인들이 겨울여행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아 오고 있다.

그 나라에서는 좀처럼 눈을 볼 수 없기에 겨울의 강원도 땅은 낯설고 신기할 것이다.  

 

 

 

 

하얀 눈, 파란하늘, 소나무, 호수가 어우러져 울산바위와 함께

 누구나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풍광이다. 

 

 

 

 

바위 사이로 보이는 울산바위, 특별한 구도로 잡아 보았다. 평소에 보던 웅장한 울산바위와는 다른 모습이다.

 

 

 

 

나무가 동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볏짚으로 감싸준 모습이 소나무, 울산바위, 흰 눈과 어우러져 색다른 풍광을 연출한다.

 

 

 

바위 사이로 저멀리 콘도 건물이 보인다. 좌측에 삼각형 형태의 건물이 처음 지어져

 대명콘도로 오랫동안 불려졌던 건물이다. 오른쪽으로 유럽풍의 건물이 지어져 오픈하면서

 델피노리조트로 이름을 바꾸었다.

 

 

 

 

델피노콘도 건물과 호수, 흰눈이 어우러져 꽃피고 새우는 봄을 기다리며 숨죽이고 있을

 대자연의 호흡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델피노골프장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이다. 사진을 찍기 위해 도착해 카메라를 준비하여 차에서 내려 처음 바라보는

첫 느낌은 황홀하기만 하다. 심장 박동소리가 빨라지는 느낌이다. 한 컷이라도 더 찍을 욕심이 앞서는데 정말 좋은 사진은 욕심을 버린 무념무상의 사진이 아닐까 싶다. 즐거운 델피노골프장 사진 여행을 마무리 한다.

 

 

누군가가 아침 일찍 일어나 발자국으로 꽃을 그려 주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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