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썸네일형 리스트형 [속초 청초정 용의 전설] 일출과 강아지들 사진은 관찰이고 기다림이다. 지나는 길에 언제쯤 용의전설 동상 가운데로 태양이 올까를 생각하며 관찰하였고 하늘과 땅의 용이 서로 바라보이는 원 안에 태양이 올라오기 위해서는 약간은 흐린날이 되어야할 것 같다. 바로 오늘이 그날인듯 싶다. 아래 태양이 점차 떠 오르다가 원 중앙에 올 때를 기다리자. 그냥 기다리지 말고 이왕이면 찍으면서... 태양이 점차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고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데 아래쪽 용의 몸 중간에 비치는 빛이 가시처럼 퍼져 보이는게 아름답다. 하늘에는 갈매기 날고 드뎌 용과 용사이로 태양이 들어온다. 마치 두마리 용이 공중 권세를 놓고 일전의 형국이다. 불을 뿜는 자세다. 강아지 두 마리가 주인 따라 아침 산책을 나왔나 보다. 모처럼 만난 친구가 반가운지 뛰는 폼이 완전 개폼이다. 더보기 영랑호에 비친 구름 오후 하늘 구름이 멋지다 영랑호로 내 달렸다 바람 불지 않는 이런 날은 분명 호수에 비친 반영이 멋있을 것 같아... 역쉬!!!! 영랑호 타워 옥상으로 고고!! 역시 위에서 찍으니 굿이다. 20mm 광각으로 찍으니 웅장한 맛이 난다. 위와 아래 사진에 차이가 많이 난다 아래 사진은 수면이 잔잔하니 반영이 아름답다. 파란 하늘에 구름 좋은 날은 나를 흥분시킨다. 도저히 달려 나가지 않고는 베길 재간이 없다. 더보기 대포항에 인어연인상이 얼었다 웬만한 추위에 바닷물이 얼지 않는데 인어 연인상에 부딪히는 파도에 대포항에 있는 인어연인상이 얼었다. 그래서 사진 제목을 "엄동설한" 추운 새벽 잠을 이기고 일어난다. 일출을 찍을 욕심으로 달려 나가보니 물안개와 함께 인어연인상이 얼어 있다. 아무리 일출이 화려해도 보기 쉽지 않은 이런 사진의 가치는? 더보기 이전 1 2 다음